에너지
상대가격 체계 개편에 관한

환경 및 노동분야 합동 토론회

2005년 경유승용차 국내시판 허용과 관련하여 경유승용차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대기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에너지 상대가격 개편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기오염 현실은 이미 서울과 수도권지역 OECD회원국 중 최악, 경유차 배출가스인 미세먼지로 1만 1천
여명 조기사망,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 60조원, 서울의 미세 먼지가 1㎥당 42.1㎍(마이크로 그램)이 늘어나면 한해에 705명이
추가 사망하는 등의 연구결과가 이미 발표되었을 만큼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기오염
피해 연구 결과들은 경유승용차 시판 이전인 상황이므로 내년부터 경유승용차까지 도입이 된다면 대기오염은 물론 국민건강피해는 지금보다 더욱 치명적인 오염 상태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에너지 상대가격 개편은 가장 적극적인 대기오염 저감대책으로 대기질 개선에 많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경유를 실제적인 생산수단으로 사용하는 화물운송업계의 어려움도 존재합니다. 정부는 물론 시민환경단체, 화물운송업계는 힘을 합쳐 다양한 방식의 보완대책을 강구하여 이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에
화물.노동계와 시민환경단체가 공동의 노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합니다. 

환경과 노동을 위하여 애써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04. 10.

블루스카이 운동(가톨릭환경연대,녹색교통운동,녹색미래,녹색소비자연대,서울환경운동연합,서울YMCA,수원환경운동센터,한국환경사회정책연구소,환경정의),
전국운송하역노동조합 화물연대

일시:
2004년 10월 11일(월) 13:00 ~ 16:00

장소: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2

주최:
블루스카이운동(가톨릭환경연대,녹색교통운동,녹색미래,녹색소비자연대,서울환경운동연합,서울YMCA,수원환경운동센터,한국환경사회정책연구소,환경정의),
전국운송하역노동조합 화물연대

프
로 그 램

좌장 :
김일중(환경정의 대표, 동국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고칠진(건교부 물류산업과 과장)

김낙회(재경부
소비세제과 과장)

김유중(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무)

동종인(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 

민만기(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

임종길(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공제조합연구소 연구위원)

전체 토론       
15:00~1600

오시는
길

*
지하철

–
1호선 서울시청역 도보5분 거리

(5번출구,
50m 직진 후 지하보도 이용 건너편)

–
2호선 을지로입구역 도보2분 거리 (1번출구,
100m 직진)

*
시내버스

+
을지로입구 하차

+
시청앞 하차

– 공항버스 : 01

*

문의 : 환경정의
정수희 부장(T.02-743-4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