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제4회시민운동가대회를다녀오다!
2004년 10월 13일 / 공지사항



시민운동 소통과 화합의 장,

 

시민운동 소통과 화합의 장,

제4회 전국시민운동가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사)시민운동지원기금 주최하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주관한 '제4회 전국시민운동가대회'가 300여명의 시민운동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환경정의에서도 전국시민운동가과 함께 새로운 사회, 정의롭고 평등한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이야기하기 위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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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왼쪽위부터 시계방향) : 제주로가는 비행기탑승 전, 제주공항도착 행운의 7

해안가 바위틈 사이에서 피어난 이름모를 꽃과 초록잎사귀,

소라껍질과 조개껍질로 만든 하루방, 바다내음에 취한 운동가

대회 첫날,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여 구름위를 날아, 제주도에 도착하니 참가한 모든 운동가들이 제주의 상쾌한 바다 공기에 환호성을 터트렸습니다. 모두들 숙소로 가기 전에 제주도의 역사와 자연을 엿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한라산의 용암이 처음으로 흘러나와 제주도를 만들었다는 해안가를 찾아 제주의 숨은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도 듣고, 제주의 특징적인 지형 오름과 바위틈의 습기를 뿌리에 머금고 살아숨쉬는 활엽수림과 숨골을 엿 볼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대사의 커다란 비극인 4.3 사건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 중인 공원도 시민운동가들이 방문하여 평화를 바래는 마음을 하늘로 올려보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성찰과 도전, 공동체적 연대를 위하려'란 주제를 가지고 개회식을 열었습니다. 전국의 시민운동가들이 모인 그 자리에는 우리와 다음세대를 위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회식 이후, MBTI 워크샵을 통해 개별운동가들의 성격유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슷한 부분도 있었지만, 정말 그런가? 시민운동가는 어떤 성격유형이면 좋을까?라고 나름대로 고민에 빠져 버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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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왼쪽위부터 시계방향) : 개회식과 운동가들의 힘찬 외침!

주제토론을 기다리며 잠시 어울림, 새로운 시민운동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장

대회 둘째날은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시작했습니다. 대회 주제와 관련된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의 '위기와 기회, 2004년 시민운동의 새로운 도전'이란 발제와 함께 하승창 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 서형원 초록정치연대 간사, 송재봉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이근행 생태공동체운동센터 사무국장, 최문성미 여성단체연합 조직국장, 서주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운영위원장 여러분들의 토론마당이 있었습니다. 이후 모둠토론에서도 이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무엇보다 시민운동과 단체의 변화가 불가피하고 이는 시민운동가의 노력이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토론 이후에도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토론마당 이후에는 시민운동가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가꾸는 문화체험 마당이 열렸습니다. 리듬태권도, 스윙댄스, 뜸, 발마사지, 천연비누만들기, 제주소리, 힙합/랩 등. 발마시지를 받아봤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대회 참가전부터 결리고 뻐근거리던 왼쪽 어깨가 말끔히 나아 버렸기 때문입니다.

저녁에는 서로 운동가들이 서로 소통하고 어울리는 한마당이 늦은 제주 밤하늘 아래서 열렸었습니다. 엉덩이씨름도 하고 장기자랑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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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왼쪽위부터 시계방향) : 일본시민운동에게 배우다!, 전국시민단체 홍보물

시민운동가대회를 되돌아보며, 열심히 준비한 운동가들과 참가자

파란하늘을 나는 두 마리의 까마귀, 다음을 기약하며 폐회식

마지막 날에는 일본시민운동가 요코다 카쓰미 선생님이 자신이 펼친 일본 생협클럽운동을 소개하고, 새로운 시민운동의 가능성을 우리 운동가들에게 전해주는 자리를 가지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는 폐회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폐회식에는 시민운동가들의 다짐, 언론개혁지지 선언문, 성매매반대선언문, 노무현 정부의 반환경정책에 대한 규탄 선언문들이 함께 결의되었습니다.

버스에 오르기전에 모두들 손인사하며 제주에서의 작고 아름다운 추억을 돼새기며, 이후에는 단체소속 시민운동가뿐만 아니라 운동적 살고자 하는 시민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로 큰 잔치가 열리면 좋겠다는 바램과 함께 운동의 현장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환경정의 이진희, 이장연 간사 올림.

* 시민운동가 대회 관련 자료집을 첨부합니다.

*시민운동가 대회 관련 홈페이지 방문하기-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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