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식품첨가물_문방구 먹거리 성분 조사 결과 및 문제점/2006

황부경(용인 환경정의)


서울 성북구와 용인 수지, 죽전 지역 문방구에서 모두 72개 품목의 저가 과자류를 수거하였다. 크게 8가지 종류로 나누어 다음과 같다.

 

비스킷, 과자류 (유탕면류 포함) ; 18개

사탕, 캔디류 ; 28개

젤리, 쫄쫄이류 ; 4개

껌류 ; 6개

초콜릿 가공품류 ; 10개

엿류 ; 2개

음료 ; 1개

기타 ; 3개

 

I. 성분표시에 따른 종류별 사용 원료

 

1) 비스킷, 과자류

주재료는 소맥분, 감자펠렛, 감자전분, 옥수수 가루, 쌀, 콩가루 등이며 모두 수입산이다.

이 재료들은 대개 팜유나 마가린, 미강유 샐러드유 등으로 기름에 튀겨져 나오는 상태이며, 정제당과 정제염으로 기본적인 맛이 형성된다.

여기에 제품에 따라 각각의 특징적인 맛을 내는 갖가지 감미료가 첨가되는데 일일이 조사한 바로는, 양파분말, 대파분말, 고추분말, 마늘분말 등의 갖가지 시즈닝과 MSG로 맛을 내고 있다. 이 밖에도 간장분말이나 우유가 원료인 유청분말, 코코아가루, 분말물엿, 땅콩크림 등도 맛을 내는 재료로 쓰이고 있다.

이에 정제당 외에 설탕보다 당도가 200배는 더 된다는 스테비안이나 아스파탐이 간혹 쓰이고 있으며, 설탕이나 스테비안이 기본으로 쓰였는데도 솔비톨이라는 단 맛의 감미료가 더 쓰였으며, 바닐린 등은 달콤한 향을 내는 향신료로, 젤라틴은 쫀득거리는 느낌을 더하기 위해 쓰인 첨가물로 보였으며, 과자의 바삭함을 더하기 위해서는 베이킹파우더와 중탄산나트륨이 주로 쓰이고 있었다.

제품에 따라서는 적색 2호, 3호, 40호 황색 4호, 5호, 청색 1호, 2호, 카라멜 색소 등이 Tm였다.

 

2) 사탕, 캔디류

문방구에서 팔리고 있는 식품 중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품목

기본적으로 단맛이 강한 사탕류는 그 원료의 대부분이 단맛을 내기 위한 당분이었다.

정제설탕, 물엿, 포도당, 포도당 시럽, 아스파탐, 콘시럽. 구연산 등이 주원료로 쓰였으며 여기에 부드러운 맛을 더하기 위한 코코아 분말이나 유청 분말, 카라멜, 마가린, 유당, 분유, 식물성 유지, 팜오일 등이 쓰였다.

당분 다음으로 사탕류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성분으로는 착색제와 착향료를 들 수 있다. 적색2호, 3호, 40호, 102호, 황색 4호, 5호, 청색 1호와 녹색3호, 혼합초록, 카라멜 색소와 등이 빈번하게 쓰였고 착색제인 이산화티타늄도 함께 보였다. 착향료로는 각종 과일맛 착향료와 구연산 등이 많이 쓰였으며 이외에도 콜라향이나 사이다 향이 나는 착향료도 자주 눈에 띄였다.

점성을 더하기 위해서는 한천이나 말토덱스트린, 유제품의 안정제 역할로는 카라키난 등이 쓰였으며, 중탄산나트륨, 중산성나트륨,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활택제), 멘톨, 비타민C 등도 보였다.

 

3) 젤리, 쫄쫄이류

단맛을 내기 위해 기본적으로 포도당시럽, 설탕, 이온엿 등이 쓰였는데 이 외에도 솔비톨이나 뉴슈가골드 등도 추가적으로 쓰였다. 쫄깃거리는 맛을 내기 위해서는 돼지고기 젤라틴이나, 한천, 말토덱스트린 등이 많이 쓰였고, 소맥분, 옥수수전분 등도 주재료에 들어갔다.

여기에 다양한 맛을 내기 위해 간장분말, 대파분말, 양파분말, 고춧가루, 쇠고기 프리믹스1호 등의 각종 시즈닝과 MSG가 첨가되었으며 정제염도 쓰였다. 향을 위해서는 여러 종류의 합성 착향료와 구연산, DL-사과산 등이 쓰였다. 색소로는 적색 2호와 40호, 황색 4호와 5호, 청색 1호가 쓰이고 있었다.

 

4) 껌류

물엿, 정백설탕, 포도당, 콘시럽, 포도당 시럽 등이 단맛을 위해 쓰였으며, 여기에 향을 내기 위해 각종 과일향의 인공 착향료와 구연산, 사과산, L 주석산등이 쓰였다. 산화방지제인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이 쓰인 제품도 있었고, 비타민 C가 들어있다는 제품도 있었다.

껌에서도 어김없이 색소가 쓰이고 있는데, 적색40호, 황색 4호와 5호, 청색1호, 이산화티타늄, 포도 과피 추출물 등이 보였다.

껌베이스는 기본적으로 껌 제품엔 모두 들어간다.

 

5) 초콜릿 가공품

초콜릿 가공품엔 생각보다 많은 첨가물이 쓰이고 있다.

코코아분말, 코코아버터, 카사바 등에 단맛을 더욱 강하게 만들기 위해 정백설탕, 유당, 포도당 시럽, 물엿 등이 쓰이고 있으며 밀가루, 쌀, 우유, 분유, 계란, 소이레시틴 등의 재료에 팜유, 옥배유, 애자경화유, 쇼트닝 등의 기름과 바닐린, 에틸바닐린, 초코향 등의 항료와 탄산수소 나트륨, 베이킹 파우더, 탄산칼슘 등과 글리세린 지방 에스텔 등의 유화제도 쓰이고 있다. 식염도 쓰임.

카라멜 색소와 황색 4호, 적색 3호, 청색 2호 등의 색소가 쓰인 제품도 있었다.

 

6) 엿류

덩어리 엿은 옥수수분, 물, 엿기름, 효소이며 여기에 전분이 더 들어가 있다.

 

7) 음료

액상과당, 구연산, 향료, 글리신, 아스파탐, L-로이신, L-발린, L-이소로이신, 페닐 알라닌 등이 함유되어있고 여기에 각종 합성 착색료 들어가 있다.

 


II. 문제점과 인체 유해성

 

문방구에서 아이들에게 팔리고 있는 저가의 식품들은 한결 같이 너무 많은 종류의 식품첨가물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제일 심각한 문제이다. 제품마다 다르지만 적게는 3~4개에서부터 가장 많은 것은 한 제품에 무려 16가지의 식품 첨가물이 쓰이고 있었으며, 제일 보편적인 수는 7,8개~10,11개 정도의 첨가물로 이루어져 있었다.

거의 모든 식품첨가물들이 천연의 재료보다는 인공 합성 첨가물들이었고, 그 중에서도 아래에 적은 종류의 제품들에 함유된 첨가물들이 성장기 아이들에게 미칠 피해는 대단히 심각할 것으로 생각되어 따로 언급해 본다.

 

1) 과자류 (각종 스넥류와 유탕처리면류 포함)

주재료인 밀가루나 옥수수전분, 쌀, 감자 등이 모두 수입산으로 유전자 조작이나 포스트하비스트의 농약 위험이 있는 재료들이다.

거기에 고지혈증으로부터 야기되는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게 만드는 트랜스 지방이 과자류에 반드시 들어가 있다. 기름에 튀기는 방식의 과자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산화방지제가 반드시 쓰이고 있다.

또 제품 마다 특이한 맛을 내기 위해 각종 시즈닝과 MSG가 많이 쓰이고 있으며 정제당과 타르계 색소의 위험도 빼놓을 수 없다.

 

2) 사탕류, 젤리류와 음료

아이들이 값싼 돈으로 제일 쉽게 찾는, 가장 많은 수의 식품이 바로 사탕류와 젤리류이며 여름철에는 빙과류와 슬러시라는 이름의 음료가 많이 팔렸다.

이들 식품의 가장 큰 문제는 두 가지로 압축된다.

정제당과 색소의 문제.

단순당으로 몸에 빠르게 흡수되어 저혈당증을 일으키는 정제당이 사탕 같은 경우는 원료의 거의 90%를 차지한다. 정제당이 몸에 들어가 일으키는 해악은 저혈당증으로부터, 당뇨병, 심혈관계 질병, 정서불안, 지능저하, 폭력성 야기, 칼슘 배출 등의 잘 알려진 폐혜 외에도 발암위험을 높이고 치매에 걸릴 확률도 높게 만든다.

석유가 원료인 타르 색소가 이들 식품에 매우 많이 쓰이고 있음도 확인 할 수 있었다.

색소가 가진 매우 심각한 위해성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리 나라에서는 별다른 엄격한 규제가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제일 빈번하게 찾는 이 식품들로부터 색소에 노출될 확률은 매우 크다. 심지어 어떤 제품의 사탕이나 슬러시 류의 음료에서는 대용량 포장이나 원액의 포장에만 성분표시가 있을 뿐, 낱개 포장에는 성분 표시마저 없어서 아이들이 무엇을 먹고 있는지 확인할 수 조차 없다. 색소는 아래에 적힌 각종 인체 위해성 외에도 아이들의 정신을 매우 산만하게 만들고 폭력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들이 즐겨먹는 식품에 사용되는 타르계 색소 분석 결과 (인체 유해성)

 

 

 번호

   제품명

      표기형태

    분석결과

  색소별 인체 유해성

  1

     티피

 합성착색료,

 식용색소, 황색4호

황색4호, 황색5호,

적색40호, 청색1호

적색1호 – 간 장애, 간종양

적색4호 – 부신위축, 방광염

적색5호 – 간, 비장 장애

등색1호 – 신장의 출혈,

           비장 비대

등색2호 – 간장, 심장 장애

황색2호 – 빈혈, 복수증,

           간장장애, 발암

녹색2호 – 종양유발

자색2호 – 종양유발

황색1호 – 장관궤양,

           신장장애

황색4호 – 과민증, 신장장애

적색2호 – 발암

  2

   석기시대

 합성착색료,

 식용색소, 황색4호

황색4호, 황색5호,

적색40호, 청색1호

  3

   마이구미

황색4호 (합성착색료)

적색2호, 청색1호

  4

  스키틀스

합성착색료(황색4호 포함)

황색4호, 황색5호,

적색40호, 청색1호

  5

 폴로(분홍색)

황색4호 및 합성착색료

황색4호, 황색5호,

적색2호, 청색1호

  6

    짝궁

합성착색료

적색1호, 청색1호,

청색40호

  7

 멘토스(포도맛)

 합성착색료

적색3호

  8

  새콤달콤

 합성착색료

적색40호

  9

 풍선껌(딸기맛)

합성착색료, 딸기 향료

 적색2호

3) 초콜릿 가공품

아이들이 빈번하게 사먹는 품목 중의 하나인 초콜릿 가공품은 생각보다 많은 수의 식품 첨가물 덩어리 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정제당과 트랜스 지방 종류의 성분이 많이 확인되었다.

 

 

1 Comment
  1. 해태제과

    안녕하세요. 해태제과 입니다.
    올리신 이 자료는 지난 2004년 보도자료이며
    해당 보도 자료에는 정확한 날짜가 기재되지않아 마치 최근의 자료처럼 제공되어
    많은 분들이 혼동을 할 수 있는 잘못된 허위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시일내에 삭제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해당 제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저희 회사 고객만족실(080-233-6677)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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