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안전] 식품첨가물_2007년 어린이들이 먹지 말아야 할 성분

 

▷ 대상 식품군(13개)

아이스크림, 햄/소시지, 청량음료, 패스트푸드, 씨리얼, 사탕 및 초코릿, 스낵 및 비스킷, 냉동식품, 라면, 빵, 조미건포류, 어묵, 껌


1. 당

당은 과자, 아이스크림, 청량음료뿐만 아니라 식빵, 라면, 어묵, 햄에 이르기까지 당이 들어가 있지 않은 가공식품은 찾기 어렵다. 당은 백설탕, 물엿, 포도당, 액상과당, 올리고당 등의 형태로 식품에 들어가 있으며 대개의 경우 한가지 종류의 당만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2~3가지 이상의 당성분이 사용되고 있다. 때문에 어린이들은 하루에 먹는 당 섭취량이 많아 질 수밖에 없으며 특히 액상과당의 경우는 몸에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을 갑자기 상승시켜 혈당관리체계를 교란시키고 당뇨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 당이 포함되어 있는 식품군 : 아이스크림 , 햄/소시지, 청량음료, 패스트푸드, 씨리얼, 사탕 및 초코릿류, 스낵 및 비스킷류, 냉동식품, 라면, 빵, 조미건포류, 어묵, 껌류


2. 지방(트랜스지방)

트랜스지방은 액체상태의 식물성지방을 운반과 보관이 편리하도록 수소를 첨가해 고체화 시키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으로 동물성지방보다 유해하다고 알려져 있다. 가장 대표적인 형태가 쇼트닝과 마가린, 경화유와 유지의 명칭을 가지고 있는 기름이 해당된다. 트랜스지방은 우리 몸에 심장병이나 동맥경화증을 일으켜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일으키는 저밀도 단백질 지질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건강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간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및 당뇨병의 발생과도 관련있다는 보고서가 제출되고 있다.

* 트렌스지방을 함유한 식품군 :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패스트푸드, 씨리얼, 사탕 및 초코릿류, 스낵 및 비스킷류, 냉동식품, 라면, 빵, 조미건포류, 어묵, 껌류


3. 나트륨

나트륨이 포함된 대표적인 식품은 소금이다. 하지만 짠맛을 내는 소금이외에도 조미료나 발색제와 같은 식품첨가물에 의해서도 섭취되는 양이 많아서 가공식품을 많이 먹을 경우 나트륨 과다 섭취가 일어날 수 있다. 많은 양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면 부종과 혈압 증가를 유발하게 되고 유아에게는 신장이 성숙되지 않아 배설 기능이 저하돼 사망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들에게서도 뇌졸중이 발생하는 예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비만아동의 경우 과다한 소금섭취로 인한 혈압 증가는 혈관질환의 발생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 나트륨이 포함된 식품군: 아이스크림 , 햄/소시지, 청량음료, 패스트푸드, 콘프러스트(씨리얼), 사탕 및 초코릿류, 스낵 및 비스킷류, 냉동식품, 라면, 빵, 조미건포류, 어묵, 껌류



4. 착향료

후각을 자극시켜 식욕을 증진할 목적으로 식품에 첨가하는 물질로, 동물실험 또는 사람에 대한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식욕을 자극하여 비만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연합에서는 2004년부터 착향료 사용을 규제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에서도 그 뒤를 따른다고 하는데, 우리의 경우는 그와 반대이다. 주로 사용되는 착향료는 바닐린, 이소길초산에틸 등 합성물질 및 천연물질들로 이루어지는데, 갖가지 향에 어떤 종류의 식품첨가물이 들어가는 지 확인을 할 수 없다. 각각의 향에 따라 보통 4~5종류의 화합물질 조합으로 이루어지게 되어, 하나로 표시되었어도 우리가 섭취하는 첨가물은 4개 이상이게 되고, 향료성분에 부가적으로 사용되는 용제와 유화제, 안정제, 부형제 등의 위험이 있다.

* 착향료가 사용된 식품군 : 아이스크림, 청량음료,스낵 및 비스킷류, 사탕및 초코릿류, 껌, 패스트푸드,콘프러스트(씨리얼)


5. 아질산나트륨(발색제)

햄이나 소시지 등 육류가공품에 사용되어 선홍색을 띠게 해 먹음직스럽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구토, 발한, 호흡곤란, 허탈의 부작용이 있으며, 육류와 반응하여 니토로소아민이라는 화합물을 만들어낸다. 이 니트로소아민은 발암물질로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그 양이 많으면 돌연변이, 출산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아질산 이온이 보툴리누스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어 발색제이면서 동시에 보존료의 역할을 하는데, 기업에서 식품광고를 할 때 첨가물에 아질산나트륨은 표기하면서 겉 표지에 ‘무보존료’라는 표기를 하며 마치 방부제를 전혀 쓰지 않은 것처럼 허위포장을 하기도 했다. 식약청이 제시한 일일섭취허용량에 의하면 어린이의 경우 햄 한조각만 먹어도 하루 최대 섭취허용량을 쉽게 초과한다.

* 아질산나트륨이 사용된 식품군 : 햄,소시지류


6. 황색 4회, 청색 1호(착색료)

소비욕구 충족을 위해 알록달록 색을 내게 하는 화학물질로 황색 4호, 청색 1호, 적색 40호 등 타르계 색소가 식품에 많이 쓰이고 있다. 이런 타르계 색소는 석유에서 추출한 물질로 아토피성 피부염, 비염, 천식, 알레르기를 비롯해 간, 위 장기장애, 암,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북유럽에서는 타르색소의 사용이 전면금지되어 있고, 식품첨가물이 많이 사용되는 미국에서도 FDA는 타르계색소의 사용에 주의를 주고 있다.

* 착색료가 사용된 식품군: 청량음료, 사탕류


7. 유화제

물과 기름처럼 서로 혼합하지 않는 성질이 다른 액체를 안정적으로 혼합시키는 제3의 물질로, 마가린 등의 제조를 비롯하여 분말향로, 유화성항료의 제조에도 널이 이용된다. 현재 사용이 허가된 것으로는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수크로오스지방산에스테르, 소르비탄지방산에스테르, 프로필렌글리콜지방산에스테르, 대두인지질, 스테아릴젖산칼슘 등이 있으며 피부장애, 내장세포파괴, 간 손상 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 유화제가 사용된 식품군: 스낵 및 비스킷류, 아이스크림류, 냉동식품류, 사탕및 초코릿류, 빵류


8. 보존료

식품의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첨가하는 화학물질로 부패세균의 발육을 억제시키는 방부제와 곰팡이의 발육을 억제시키는 방미제가 있다. 미생물의 발육을 억제시키는 작용이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독성이 있다는 뜻이므로, 이것을 첨가할 대상 식품과 사용량에 대하여 규제하고 있다. 소르빈산 칼륨과 안식향산나트륨이 주로 사용되며 중추신경마비, 출혈성 위염등과 함께 간에 악영향을 비쳐 간경화, 간염의 위험을 상승시킨다.

* 보존료가 사용된 식품군: 햄,소시지류 , 청량음료,  어묵류, 조미건포류


9. 산화방지제

지방질이나 비타민A, D 등을 함유한 식품의 산패를 방지하며 에리소르빈산, 산성아황산 나트륨,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BHT), 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BHA), 안식향산 나트륨 등이 사용되는데, 특히 BHT, BHA는 맹독성으로 칼슘부족, 뇌기형, 유전자손상, 콜레스테롤 상승, 염색체 이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화방지제가 사용된 식품군: 스낵 및 비스킷류, 어묵류


10. 조미료

식품에 존재하지 않던 맛을 내거나 기존의 맛을 더욱 강하게 혹은 바꾸거나 없애는 목적으로 L-글루타민산, L-글루타민산나트륨 등이 사용되며, ‘ㅇㅇㅇ맛 씨즈닝’, ‘혼합ㅇㅇ분말’ 등 몇 가지를 혼합해 사용되기도 한다. 빈속에 3~5회 이상 섭취하면 10~20분 뒤 작열감, 얼굴경련, 가슴압박, 불쾌감등이 2시간 지속되며 지속적인 섭취는 현기증, 손발 저림, 두통, 성장 장애, 쓴맛을 못 느끼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 조미료가 들어간 식품군: 냉동식품, 어묵, 조미건포, 패스트푸드, 라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