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안전] 당_무설탕/무가당/슈가프리/설탕끊기 Day23 네미녀의 모임과 병원방문 (8월 12일)

어느날 환경정의 사무실에 어여쁜 여성분이 문을 두드리고 들어와 웨디지이너인데 환경정의를 위해 봉사를 하고 싶다고 하셨다. 바로 그 이화 자원활동가의 도움으로 기존과는 색다른 환경정의캠프 현수막으로 캠프를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런 이화 자원활동가에게 밥한끼를 대접하며 고마운 마음을 보답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화 자원활동가와 수요회(우정, 은미, 영윤의 점심먹기 모임)가 목요일 점심을 함께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캠프 준비를 도와줘서 고맙다고 밥 사준다고 이화씨에게 점심시간에 오라고 하고
어디에 가서 밥을 먹어야 할지 고민에 고민을 했는데 사무실에서 누군가가 라면을 끊여먹으니
라면냄새에 우정, 영윤활동가가 라면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한다.
그냥 라면먹고 맛있는 차와 후식을 마시기로~

800원짜리 라면을 먹고는 3000천원짜리 커피를 마시러 갔다.

커피와 같은 후식보다 주식이 더 중요할진대 이렇게 커피를 마시는데 문화를 소비하는데 더 많은 돈을 지출하는게 습관이된 것 같다.

합정역에서 걸어서 사무실에 오다보면 Eco Bridge라는 까페가 있었다.

환경단체에 일하다보니 이런 까페에 자연스레 눈이 갔다.

모두 이 까페에 가보자고 마음을 모았다.


환경정의 웹담당 우정 활동가, 초록국의 영윤활동가, 자원활동을 하겠다고 사무실에 찾아와서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웹디자이너 이화씨. 사진을 찍다보니 한사람 한사람이 다 예뻤다. 젊은 것이라 예쁘다고 했더니 우정간사는 나이 많은 거 티나니 그런 말하지 말라고 했다. 그렇게 비오는 창밖을 보면서 여성들의 수다는 끝이 없었다.

그날의 후식들. 영윤의 녹차빙수와 이화의 에스프레소. 그리고 내가 우정에서 사다준 신도림역 머핀.
내가 좋아하는 빙수와 머핀을 보고도 먹고 싶기도 했으나 식탐을 참아낼 만 했다.
모두들 내가 30일을 견디고 나면 설탕을 폭식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설탕을 끊은 후 금단현상을 몸으로 느끼며 설탕이 내몸에 미쳤던 영향을
몸으로 깨달은 나를 몰라서 하는 이야기인 것 같다.

 

2 Comments
  1. ㅎㅎ 꼬미의 인내가 대단함다… 얼굴이 밝아져 보기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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