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안전] 당_*임쏜의 설탕없이 지내기* 여섯번째이야기
더운 여름날 부엌에 있어도 땀이 뚝뚝 떨어져 요리하기 힘들어하시는 엄마는
매일 같은.. 비슷한 반찬을 만들고, 같은 반찬만 먹으니 입맛도 없을꺼라며
요리를 해주십니다.
슈가프리캠페인을 하면서 엄마가 너무 고생이라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_-;;

아침에는 옥수수현미찰밥, 청국장, 깻잎조림, 수박무침, 열무김치
그리고 포도1/4송이, 방울토마토 7
점심에는 엄마표 묵국수와 열무김치
저녁은 옥수수현미밥, 열무김치, 고등어우거지찜

점심식단의 묵국수는 묵밥의 변형된 것으로
절대 밥에 생으로 김치 또는 고추장, 고춧가루가 섞이는 것을 보지 못하는
엄마의 성향으로 밥대신 국수로 만들어진 요리이죠.


멸치다시마우린 육수에 만드는 잔치국수에 잘게썬 도토리묵이 추가되면 완성이랍니다.
이런.. 아래 소면들이 보이질 않네요..
더운 여름 입맛없을 때, 부드럽게 넘어가는 묵국수.
한번 드셔보세요~^^

아래는 엄마가 지난 겨울 직접 말린 우거지로 만든 특별보양식 하나.
제주도에서 바로 올라온 싱싱한 고등어로 만들어주신
우거지 고등어 조림입니다.

설탕없이 만들어도 국물과 무, 감자를 밥에 넣어 스윽~ 비벼 먹으면.. 크하하하핫
다음에 레시피 공개할께요~

5 Comments
  1. 한여름소낙비

    선아야, 넌 참 행복하겠구나.
    그나저나 우리 슈가프리는 어찌하여 어머니들까지 고생하시게 만든단 말이냐..쩝

    • 그래도 엄마가 설탕없이, 매실처없이 반찬만들고, 요리하시면서 설탕이나 매실청 넣을 필요없는 요리들이 많다며 이제부터 쭈욱 설탕, 매실청 없이 요리 만드신다고 공포하셨어요!
      저는 빠삐코도 먹고, 과자도 쬐금 먹어서
      100%슈가프리는 못했지만, 나름 성과가 있다는..ㅋㅋ

    • 한여름소낙비

      엄마더러 우리 슈가프리 홍보대사 하시라고 하면 어떨까?
      엄마께 요리법에 대한 자문을 구해야 겠는걸? ^^

  2. 와. 저 묵국수 먹고 싶구나 : ) 그나저나 어머님이’ 옆에 계셔서 부럽다. 나는 조금 떨어져 있으니ㅠ.ㅠ 혼자 해결해야함

    • 언니는 엄마랑 20분거리에 떨어져 살자너..
      나는 지금 엄마랑 2시간 거리에 떨어져 살고 있어~ㅋ

      엄마가 반찬만들어서 싸주시고,
      주말에 집에 가서 얻어먹은게지..ㅋㅋㅋ

      언니도 주말에 엄마집에 들려서 받아오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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