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포들도 4대강 사업 반대 한마음


지난 10월 9일 4대강사업저지범대위 통장에 보내시는 분 ‘가주생협CA, US‘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으로


1,168,260원의 후원금이 들어왔습니다.
 

알고 보니 미국 가주생협에서 4대강 반대 기금 마련 행사를 해서 모으신 돈을 보내 주신 것입니다.

 


가주생협은 LA 인근에 위치한 한인 분들의 생활협동조합입니다.

 

조합원 한 분께서 4대강 반대 기금마련을 제안해주셨고

 

참가자의 반 정도가 손수 음식을 준비해온 것을 조합원님들께서

 

음식을 사먹어 주심으로서 모은 기금입니다.



일인분에 약 15000원 정도 하는 뷔페였으니 오지 않으신 분들까지 합하면

 

75명 정도가 참가한 아주 뜻 깊은 행사였다고 합니다.

 

직접 달려가서 4대강 사업을 막을 수는 없지만, 같이 모금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반은 자포자기 심정이었던 마음을 다시 또렷하게 키울 기회가 되지 않을까란 마음에

이 행사를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힘들지만 미래를 위해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는 마음은 비록 실제로 4대강을 막아낼 수 없다 하더라도

 

‘4대강사업식으로 살지 않기‘라는 하나의 실천이고 의미 있는 한걸음일 것입니다.


 
저 멀리 타지에서도 4대강을 걱정하는 마음은 하나라는 생각에 가슴 뭉클합니다.

 

고국을 그리워하고 4대강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준비하고 모아주신 그 마음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