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생태위기] 칼 가스퍼 수사 초청 토론회

2010년 5월24일, 우리신학 연구소 주최로 필리핀의 생태환경 운동가인 칼 가스퍼 수사 초청 강연회가 있었다. 칼 가스퍼 수사는 구속주의 소속으로 필리핀의 만다니오 섬에서 삼림파괴, 공중농약살포, 노천채굴 사업 등에 반대하여 환경파괴에 의해 고통 받는 원주민들을 돌보는 공동체에서 활동 중이다.

 

이 번 초청 강연회에서 칼 가스퍼 수사 이외에 토론자로 한신대 이상헌 교수의 ‘빈곤과 생태위기’, 지율스님 ‘생태위기에 대한 불교의 성찰과 실천’, 최현민 수녀의 ‘아시아 생태위기와 생태 영성으로의 회심’이 나왔다.

 

아시아의 인구는 40억으로 전 세계 60%에 이른다. 그리고 전 세계 빈민의 2/3가 살고 있기도 하다. 세계 자본주의 체제가 맹위를 떨치기 시작하면서 생태적 위기와 사회 불평등 문제들이 심각하게 일어나게 되었고 이는 아시아의 빈민들에게는 생존권과 환경권을 위협받는 고통으로 이어진다.

 

막대한 자본을 (우리의 세금)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는 무차별적이고 반환경적 개발 사업인 4대강 사업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나라도 민중의 생존권과 환경권이 무시되기는 마찬가지이다. 이런 현실에 대한 우리 모두의 근본적인 성찰과 반성 없이는 우리는 또 다른 무자비한 개발과 이기적 이익 사업 등으로 끊임없는 희생과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다.

 

 

** 우리신학연구소  지식공유를 허락해 주심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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