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산학교 3학년 친구들이 환경정의에 방문한 이유는?
2011년 6월 07일 / 미분류

지난 6월 2일 목요일 오후. 조용하던 환경정의 사무실이 시끌시끌해졌습니다.
성미산학교 3학년 친구들이 환경정의를 찾았는데요.  
2011년 5월 29일에 열린 성미산 마을축제 “파머스마켓”에서 모종을 판매한 수익금을 전달하러 온 것이었습니다.

입을 모아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자기 소개를 한 아이들은 이어서 환경정의에서 4월에 했던 자투리 텃밭나누기 행사 때 받은 흙과 모종으로 시금치와 당근을 잘 키워 파머스마켓에 판매 할 수 있었다고 오히려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힘들긴 했지만 파머스마켓을 통해 많이 배웠다는 이야기와, 끝까지 좋은 곳에 잘 써 달라는 야무진 부탁도 잊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뜨거운 날씨에 땀흘리며 고생해 얻은 결과물을 받으며 이렇게 소중한 돈은
정말 의미있게 써야 겠구나 하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 어떤 것보다 크고 값진 선물을 어떻게 사용할지. 또 다른 과제가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