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안전]식품첨가물_그녀의 죽음에는 콜라가 있었다.

 

콜라가 다시 문제가 되었다.

지난번 발암물질 함유 논란을 빚더니 이번엔 아예 한 여자의 급작스런 죽음의 원인으로 몰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0일자 보도내용을 살펴보면 뉴질랜드 여성으로 이름은 나타샤 마리애 해리스이며 나이는 30살이고 평소 콜라를 무척 즐겨 마셔왔다 한다. 하루에 10리터씩 마셨으며 그것도 한 번에 꿀떡 삼키곤 했다 한다. 그녀는 결국 올 2월 에 급사를 했고 부검결과 사인은 심장박동 정지로 콜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온 부작용을 초기 진단했다. 즉 지나친 콜라 섭취로 혈액에 저칼륨 상태를 일으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 일간지는 전하고 있다.

이에 해리스 부모는 코카콜라를 상대로 보상 요구 법적 소송에 들어가 회사측과 맞서고 있다. 물론 회사측은 콜라가 죽음의 직접적인 사인은 아니란 반박보도 자료와 전담팀을 통해 대응중이라 한다.

검은 탄산음료 콜라는 세계적인 음료이다. 패스트 푸드 음식 곁에는 항상 자리를 지키고 있을만큼 패스트푸드점에서 콜라는 당연하게 보인다. 이 검은 음료의 중독성은 강한 편이라 세계적으로 앞서 급사한 뉴질랜드 여성만큼 애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초콜릿, 커피, 콜라, 이 세 검은 카페인 음식에는 포함된 성질 중 중독성이 있다. 그것이 세계적인 기호식품 자리를 차지하게 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이들만큼 폭넓게 중독자를 만드는 기호식품 과연 존재할까

공교롭게도 이 사건이 우리나라 언론을 타기 이틀 전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카페인 음료 과다 섭취에 대한 우려를 다루는 기사가 나왔고 우려의 중심이 되는 음료는 바로 콜라였다.  정신노동을 과중하게 짊어지고 사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타들어 가듯한 탄산의 시원함과 더불어 카페인의 각성제 효과는 그들의 손에 콜라 병을 항상 들고 있게 만드는 것인지도 모른다.  거기다 콜라는 광고시장에서 즐거움과 즐기는 콘텐츠 이미지로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로콜라가 나오면서 그동안 지적되었던 비만원인을 벗어나기 위한 건강이미지 광고를 잘 나가는 아이돌 스타를 기용해 선보이고 있다. 광고는 무의식을 지배하는 매체이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미치는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여겨진다.

따라서 콜라의 계속되는 논란을 고려해 아직은 확실한 근거가 나온 것이 아니라더라도 지나친 광고를 통한 무분별한 과도 섭취는 일단 막는 것이 필요하다 보아진다.

이번에 해리스양의 죽음이 정확하게 콜라이다로 규명되기에는 논란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콜라가 전혀 아니라고 혐의를 완전히 벗기에도 어려울 것이다. 그만큼 문제 많은 음료임에 틀림없다.

해리스 부모는 콜라병에 위험문구를 담배처럼 넣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