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책] WCC 녹색성장 발의안 부결 제안

‘MB표 녹색성장은 녹색죽음’, 발의안 140을 부결시키자
한국의 환경단체,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녹색성장 발의안 부결 위한 기자회견 진행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제출된 녹색성장 발의안 140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한국의 환경단체 연대 네트워크, 한국환경회의가 시민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9월10일 제주컨벤션센터 내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발의안 140은 한국의 환경부가 제출한 것으로 4대강 사업과 원자력 발전 확대 정책을 숨긴 채 한국을 녹색성장 선도국으로 자평하는 문제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발의안 140 통과시에는 녹색 죽음과 다를 바 없는 MB표 녹색성장의 해외 수출에 세계자연보전연맹의 명성이 악용될 것이 우려된다.

 

○한국환경회의는 발의안 140 철회를 요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장내 기자회견을 진행하는등 MB표 녹색성장의 실체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녹색성장 발의안 140은 10일 오전 공개 심사를 거칠 예정이었으나 더딘 논의 끝에 11일 저녁으로 순서가 미뤄졌다. 발의안 140이 11일 심사를 통과하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회원에 의한 투표를 거쳐 향방이 결정된다. 발의안은 정부가 비정부 회원 그룹 어느 한쪽에서라도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하면 부결된다.

 

※별첨1
한국환경회의 국문 공동성명서 2매
※별첨2
한국환경회의 영문 공동성명서 3매
※별첨3
9.10 WCC 장내 기자회견 사진 3매
2012년 9월 10일
한 국 환 경 회 의

 

 

<별첨1>
‘MB표 녹색성장은 녹색죽음’, 발의안 140을 부결시키자

 

– 발의안 140은 IUCN의 이름을 이용해 녹색성장을 포장하려는 정치적 술수
– ‘녹색성장은 환경파괴의 다른 이름’이며 세계가 함께 비판해야할 최악의 정책

2008년 출범한 이명박 정부의 막개발 환경 파괴의 모토인 ‘녹색성장’을 칭송하고 세계가 추종하자는 발의안이 지난 9월6일 제주도에서 개막된 세계자연보전연맹(이하: IUCN)의 총회인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심사를 앞두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은 한국에서 4대강 사업과 원자력 발전 확대의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이명박 정권이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제정과 더불어 전략적으로 가시화한 개념이다. 또한 국제적으로는 한국 정부의 녹색분칠 홍보의 주요한 수단으로 활용되어 왔다.

 

발의안 140은 한국의 환경부가 제출한 것이다. IUCN의 결의문이 보전 정책 및보전 의제 수립에 큰 영향을 미쳐 온 사실을 감안할 때, 발의안 140의 통과는 공신력을 가져야 할 보전 네트워크의 손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정신을 훼손하는 비극을
초래하는 것이라 판단한다.

 

발의안 140은 IUCN이 녹색성장을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지지해 줄 것과 IUCN의 1200개 회원이 소속된 160개국에서 녹색성장이 공고화될 수있도록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를 마련하는 데 힘써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는
지난 2011년 한국정부 출연금으로 설립된 이른바 녹색성장의 싱크탱크,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와의 파트너십 강화도 포함된다.

 

발의안 140은 한국을 국가적 비전으로 저탄소녹색성장 모델을 채택한 녹색성장의 리더로 소개하면서 새로운 경제성장 패러다임으로서 녹색성장이 이미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또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될 IUCN 주제
별 프로그램 영역 중의 하나인 ‘경제의 녹색화’와 한국의 녹색성장 사이에는 공통점이 많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IUCN마저 녹색성장 홍보의 장으로 악용하려 하고 있다. 국제적인 홍보와 현실 간 괴리에 대한 한국 정부의 반성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한국에서 MB 정부의 녹색성장은 토건사업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기후변화 적응과 가뭄 및 홍수 예방의 온갖 거짓말을 끌어대며, 건설 산업으로 경기를 진작시키는 단기적 효과만을 염두에 둔 채 16개 댐 건설로 멀쩡한 강을 파괴
하는 4대강 사업을 ‘4대강 살리기 사업’, ‘4대강 복원’이라고 홍보했다. 한편 후쿠시마 사고 이후 점점 커져가는 방사성 피폭에 대한 국민의 불안은 외면한 채, 정부는 노후 원자력 발전소의 고장을 숨기고 수명을 연장하며 ‘원자력은 안전하다’고 홍보한다. 또한 경제적 이익을 위해 원자력 발전을 수출하면서 ‘원자력은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라고 소개한다. 원자력은 친환경에너지가 아니라는 국제적 인식과는 동떨어진 인식이다.

 
우리는 IUCN이 이명박 정부의 녹색분칠 농간에 이용되는 것을 우려한다. IUCN은 한국 정부의 일방적 주장에 동조하지 말라. 오히려 IUCN은 녹색성장이라고 표방된 사업들이 한국에서 실제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확인하고 평가해
야 한다.

 

한국의 MB표 녹색성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의 3대 축인 경제, 사회, 환경의 균형속에서 이뤄졌다고 보기 힘들다. 한국정부(발의안 140)는 리우+20의 어젠다인 ‘녹색경제’와 한국의 ‘녹색성장’을 동등하게 다루면서 마치 녹색성장이 리우+20에서 인정을 받은 것인 양 거짓을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회의에서 사용되고 있는 녹색경제라는 용어는 어디까지나 1992년 리우 정신에 입각한 지속가능한 발전에 우선할 수 없는 개념임이 전제된다는 점에서 녹색성장과 다르다. 엄밀히 말해 한국의 녹색성장 개념은 ‘지속가능발전’의 하위개념으로, 구체적 이행수단의 하나에 불과한 개
념이다.

 

한국 정부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토건사업에 대한 반성이 담기지 않은 발의안140을 즉각 철회하라. 또한 IUCN은 한국 정부의 녹색성장 발의안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검증을 시행하라. 4대강 사업과 원전 확대 정책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라. 세
계자연보전총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의 맥락에서, 국제사회에서 논의되는 녹색경제 개념을 개념도 불분명한 한국식 녹생성장과 동일시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요청한다. 발의안 140의 통과로, 한국에서 진행되는 4대강 사업과 원자력발전 확장 정책이 ‘녹색성장’ 모델로 인정되는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요청한다.

 

한국 시민사회의 환경단체 연대 네트워크인 한국환경회의는 9월6일 세계자연보전총회 회의장 앞에서 한국의 녹색성장을 성토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우리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 강정마을에서 환경활동가대회를 개최하며 이상의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 12일을 즈음한 결의안 심의 및 채택논의 세계자연보전총회 회원들의 합리적인 판단을 기대한다.

 

2012년 9월 10일
한 국 환 경 회 의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녹색교통운동, 녹색미래, 녹색연
합, 분당환경시민의모임, 불교환경연대, 생명의숲, 생태보전시민모임, 생태지평, 수원
환경운동센터, 에너지나눔과평화, 에코붓다, 여성환경연대, 우이령보존회, 원불교천
지보은회,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전국귀농운동본부, 제주참여환경연대, 풀꽃세상을위
한모임, 한국자원순환재활용연합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환경과
공해연구회,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환경사목위원회, 환경운동연합, 환경
정의

 

<별첨2>
‘Green Growth’, an economic development strategy by the President Lee Myeongbak resulted in ‘Green Death.’
– Please withdraw the motion 140 on the Green Growth!
– The motion 140 is a political trick to mobilize green business partnershipthrough IUCN to sell nuclear power plants and dams built in Korean major rivers.

 
While the motion 140 on ‘Green Growth’ which has been the Lee Myeongbak government’s development policy is on the table prfoiorr iaty vooft et hien Jeenjvui roInsmlaenndt, alt hger ocuopnsc etronw afrrodm W iCnCte rnisa tigornoawl incgiv ilm osroec ieatnyd ams owree.l Tahse K’Gorreeeann eGnraocwttmhe’ nti s ofa ‘cLoonwce pCt arsbtornat egGirceaellny Gadroopwttehd’ biny 2L0e0e9’s aafdtemr inihsitsr atihoins torwicitahl amnanjoour ncrievmeresn t pirno je2c0t0’ 8a ntdo aitdso ppto lhicisy ltaor geb usilcda lemdo rceo nnsutrculecatiro np opwroejre cptl acnatlsl.e dF o‘4r swuacshh inrge’a sino nKs,o retahne soslcoiegtayn. ‘Green Growth’ has been understood as ‘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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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 raTdhieg mm ooft iodne ve1l4o0p mreenqtu easntds tIoU ChNel p tos ets uuppp oart stthraet eGgyre eann d Gprroewptahr e atsh ea bnaesiwc ftroa. mTeh itso aclsoon sionlcidluadtee si ts tirne n1g6t0he ncionugn ttrhiees pwarhtenreer shIUipC Nw’ist h1 2G0lo0b aml eGmrbeeerns Gbreolwontgh IKnosrteitaunt eg, oav etrhninmke ntta.n k for the Green Growth business, heavily sponsored by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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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 e Tlahset rceosuupltles ooff ytheea rsF oduirs cMlosaejodr tRhaivte trhse ‘Rgeresetonr agtrioonw’ thP rpoojeliccti esim aprlee mfielnletde dw fiothr felcaowssy.s tFeomr s inhsatvaen ceb,e emn eadnedsterroinyge dn; aoturrgaaln irci vfearrsm hearsv ea nbde elno csatlr acigohmtmenuendit; iersip ahraivaen beseteinm atreedlo c–alteesds; thgarene n2 0 jopbesr cewnet;r el ocnaolt facrrmeaetresd haavs e mbaeneyn sausf fetrheed pfrlaonm hthade hoifg hsecri enutnidfiecr garossuensds mweantet;r alenvde l mbeyd iuremt enatnido n;s mbraildl gceosn swterurect iborno kceonm fpoarn itehse hlaavcke bgaonvkerrunpmteendt ; faonrd tohuer ttaixg hmt onbeuydg ehta s fboere no twhaesr tedp rofojerc tssu chle da dbuym b thpero jencatt iothnaatl dmeamnaagnedms enmt.o r eF ort hthane se twreoa sohnusn, dirte ids nmoti llsiounstsa inoafb le daotl laarlls, anedv eirty becyaemare ofnoer of the worst projects 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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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rUuClyN thseh oufilrds t nnoet twfooorlk afrooru nedn vwiroitnhm ae ntg,r einesntweaasdh ofb yj usLte ef olgloovweirnngm wenhta.t IKf oirte ains cgoovveerrendm ewnti ths aythse, iGt resehno ulGd roswtatrht hgaosin gi mipnatoct ecdh eocnk inegn vfiirrosnt mheonwt othf e Kporroejae ctins rbeaalalintcye. oItf eisc ondoifmficyu, lts otchieatty tahned Gerneveinro nGmreonwtt hin hKaso rebae,e nw hiimchp learmee nctaellde di nt hrtehee smoaciina l fafcatcotrosr , foorv esrucostnafiindaebnlcee eonnv irtoencmhneonlto. gPy arsthicouwlaerdly ,a lowoekainkgn easws ayan dfr ocmau sthede getting far from sustainable development.
G r eDeena lGinrgo wGtrhe eant Ethceo nsoammye, wlehviechl, wthaes monoet ioonf m14a0in iasg epnrodma ootfi nRg iol+ie2s 0,a sa nidf tthhee GGrreeeenn GErcoownothm yf roumse dK oarte at hhea di nbteeernna tpioronavle dl etvoe l beis udseifdfe raetn tR iofr+om20 . thHeo wGerveeern, sGursotwaitnha bilne dtehvaet loGprmeeennt wEchoicnho misy baiss edn eovne rt haeb lRei o tsop irtiatk ein m19o9re2 . pInri ofraictty, wthhaant cRoion+ce2p0t . bIrto uigsh t coisn clmudaekdin ga ta Rbioo+un2d0a ryla sitn Jaupnper oatchhaitn gG rGereene nE cEocnoonmoym yi s asn oat irnedaicshp eint.sable for sustainable development. Rather, it can be one of the tools to
a n yK orereflaenc tiGonov eornn mtheen t Gsrheoeunl dG traokwet hb aacnkd twhee mwoantito nI U1C4N0 nthoat t tod oetask en oKt ohraevaen kGnoovwernn measn t’s enmvoirtoionnm e1n4t0al asO liytm ipsi c and( tucrhneincgk thaew afya ct froofm it. itWs CCo wwn hicahr eias, tehnev irinotnemrneantti,o)n aslh oleuvlde l nwoti thc otnhfeu sGe reGerne eGn roEwctohn otmhayt tKhoatr eais huansd earb udsiesdc utsos iocno veart tuhpe gGrereeennw aGsrhoinwgt.h Pwahsiscihng haths e nom orteifolne ct1io4n0. mDoeeans s itt hsee ewmo rtlod wbied ef ineex ptahnasti oWn CoCf aschcoeulledr attaekse exthpeo rtraetsiopno nsoifb ilgirtyee nwwoauslhd? nIof t thoen lym oKtioorne a1n 40g ovpeasrnsmede,n tt hobsuet walhsoo IUCN. We expect the reasonable sense of IUCN members.
September 10th 2012

 

Korean Environmental NGO Network
National Park Conservation Network, Green Christ Environmental Network,
Korean Network for Green Transport, Green Future, Green Korea United,
Bundang Environmental Citizen’s Society, Buddhist Environmental Network,
Forest for Life, Citizen’s Society for Ecosystem Conservation, Eco-Horizon
Institute, Suwon Hwangyeong Undong Senteo, Energy & Peace, Ecobuddha,
Korean Women’s Environmental Network, Uiryeong Conservation Society, Won
Buddhist Cheonji Boeun Society, Indramang, National Back to Farm Movement,
Jeju Participatory Environmental Network, Society for the Pulggot world, Korea
Zerowaste Movement Network, YMCA of Korea, YWCA of Korea, Studies for
Environment and Pollution, National Teachers’ Society for Environment and
Life, Hwangyeong Samok committee, Korean Federation for Environmental
Movement, Citizens’ Movement for Environmental Justice

20120910_보도_WCC녹색성장발의안부결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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