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의 국내외동향] 환경정의 이런 것도 있어? ① 생활용품안전-GoodGuide

안녕하십니까? 저는 환경정의연구소에서 자원 활동 중인 대학생 프랭군입니다.

저는 앞으로 환경정의연구소 게시판에  여러분들이 아시면 환경정의 구현에 도움이 될

보다 흥미로운 것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Goodguide’(www.goodguide.com)라는 사이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rating rating

goodguide 대문

Goodguide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사이트는 제품을 구입할 때 어떤 것이 좋은지 말 그대로 ‘가이드’를

하는 사이트입니다. goodguide2

 위에 사진을 보면 제품에 점수가 매겨져 있습니다.

 이 점수를 보고 사람들은 굿가이드의 평가로 상품의 더 깊은 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Goodguide가 그 가치를  평가하는 항목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바로 건강 (Health), 환경 (Environment) 그리고 사회 (Society)의 3가지입니다.

이 항목들은 다시 세부 항목으로 나뉘게 됩니다.

먼저 Health 는 제품의 건강에 대한 잠재적인 영향력을 평가합니다.

1. Human health impact : 제품의 구성성분이 인체 건강에 영향을 얼마나 주는지 알려줍니다. 음식 같은 경우는 RRR rating이라고 하여, 권장하는 구성성분에 제한하는 구성성분의 비를 가지고 점수를 책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Data adequacy: 제품이 가지는 구성성분의 표기를 통해 인체에 대한 영향을 소비자가 얼마나 잘 파악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3. Other negarive aspect: 금지된 구성성분을 가지고 있는지, 공정과정에서 오염물질이 들어갔는지 등을 알려줍니다.

4. Product management:   예를 들어 음식 같은 경우 미농무부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거나 하는 제 3기관의 증명을 토대로 이 제품이 지속가능성에 얼마나 바탕을 두는지 평가합니다.

두번 째 Environment는 제품의 제조, 판매, 사용, 폐기 등의 과정에서 환경에 대한 잠재적인 영향력을 평가합니다.

1. Environmental management: 환경적 측면에서,  기업의 경영 방식,  시행하는 정책, 법 준수 기록,  논란에 대한 개입성 여부, 그리고 모범적 실행 사례 등을 가지고 평가합니다.

2. Transparency : 기업이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한 자원이 얼마나 되는지 등을 기업이 얼마나 투명하게 공개하는지 그 투명성을 평가합니다.

3. Environmental impact : 제품의 제조과정에서 생성되는 것 들이 대기오염, 지구온난화, 생물다양성 등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평가합니다.

마지막으로 Society는 제품의 생산과 제조 과정에서 사회적 영향력을 평가합니다.

1. Management: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경영 방식, 시행하는 정책, 법 준수 기록, 논란에 대한 개입성 여부, 그리고 모범적 실행 사례 등을 가지고 평가합니다.

2. Transparency:  기업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대중이 잘 알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했는지 평가합니다.

3. Consumer:  제품의 라벨링, 유통 과정에 대한 정보는 물론 기업이 시행하는 고객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정책, 제품 리콜제도를  평가합니다.

 4. Community: 기업의 공동체에 대한 정책, 공동체와의 관계, 이해 관계자 참여 이니셔티브 등을 가지고 평가합니다.

5. Worker: 노동위생, 안정성, 다양성과 평등한 기회  그리고 노동권과 인권에 대한 기업의 수행을 평가합니다.

이와 같은 평가 항목을 가지고 세부적으로 평가하며, 제품군 별로 평가 방식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점수별로 나타내는 정도는 다음과 같습니다.아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5를 평균으로 보지만,

홈페이지에 제품을 살펴본 결과 실질적으로 점수가 5가 나온 항목은 평균 이하의 척도를 나타냈습니다.

rating

허쉬

 

위 그림은 허쉬초콜렛사의 무설탕 초콜렛 시럽의 평가 항목과 그 점수입니다.

이 것을 예로 들어 Goodguide의 실제 제품 평가를 보겠습니다.

이 상품은 무설탕이라서 인지 다른 허쉬초콜렛보다 Health 항목에서 점수를 많이 얻었습니다.

이에 반해 노동자와 경영에서 점수는 다른 항목보다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하지만 다른 허쉬 초콜렛보다는 건강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점수를 받아서

현재 허쉬초콜렛사의 상품 중 최고 평균 점수를 얻은 상품입니다.

 

이 사이트에선 단순히 좋은 제품을 사람들이 찾도록 만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브라우저의 툴바나 제품 구매 목록을 통해 구매자의 구매 평가를 도와줍니다.

먼저 Purchase analyzer 라는 항목으로 들어가면

purchase analyzer

 

위와 같은 설명을 화면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보시면 구매자가 원하는 제품의 평가 항목을 고르고, 아마존 등의 쇼핑 사이트와 연동을 하면

구매 목록의 제품들을 Goodguide의 평가 기준으로 얼마나 현명한 선택을 해왔는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또, 이전에 구매했던 제품이 자신이 기대했던 평가보다 아래일 경우 대체품도 추천을 받게 해주어 보다 나은

쇼핑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Trasparency toolbar 메뉴에 들어가면 자신이 평가하고 싶은 항목의 필터를 만들어주고 쇼핑사이트에서

제품을 찾아 볼 때 Goodguide의 평가를 통해 제 평가 항목 기준에는 맞는지

확인해 주는 인터넷 브라우저 툴바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galaxy toolbar

 

실제 구동을 확인하기 위해 이 툴바를 설치를하고 아마존에가서 겔럭시 탭을 찾아보았습니다.

※ 참고로 이 툴바는 크롬과 파이어폭스에서만 쓰실 수 있습니다.

필터에 자원 보존과 오염을 중요하다고 체크해 놨는데,

이 제품은 제가 설정한 기준에서 완전 벗어났음을 빨간색의 ‘Fail’ 표시로 알 수 있습니다.

밑에 다른 삼성 제품 추천 대체품들도 설정한 기준에서  벗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Goodguide 란 사이트가 어떤 곳인지 대략적으로 살펴봤습니다.

이 사이트는 국가가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의 한 교수가

대중들에게 이러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느끼면서 설립됐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수많은 전문가들이 각종 제품들을 평가하여  21만개 이상의 제품 정보가 있습니다.

이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소비자로서 환경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현재 서울시의 ‘원전 하나  줄이기’ 에너지 정책을 살펴보면

기업이나 혹은 개인에게 . 에코 마일리지나 태양광 발전 시설 초기 자금  저리 융자 등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이와 달리 Goodguide는 정부가 아닌 소비자로서, 개인이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현재 이 사이트는 미국인들이 주로 접하는 기업과 그 상품이 평가돼있어 한국인들이 사용하기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한글로 된 사이트들을 살펴보면,  사용자의 리뷰를 제공하는 곳은 많지만

우리나라 제품들을  Goodguide’처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정보를 모은  곳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인체에 유해한 물질 담은 유아용 물티슈나 발암 물질이 검출되는 학용품 등의 상품을 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소비자에게 오기 전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의 감소를 위해서라도 한국형 Goodguide는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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