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정의] 2014할머니네텃밭_고성공동체 방문

‘먹거리정의 실현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먹거리 전환 프로젝트’ 할머니네텃밭에서는 6월 초부터 전국 각지에 있는 언니네 텃밭 생산 공동체 방문을 진행합니다.

올 해 환경정의와 함께하는 공동체는 총 7곳으로 전라남도 순천과 나주, 경상남도 고성과 함안, 경상북도 금소, 강원도 도새울과 오산 공동체 입니다. 제철 채소와 유정란, 정성껏 만든 두부 등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채워진 꾸러미를 보내주시는 곳이기도 하고 여름방학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캠프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번 공동체 방문은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 환경정의 활동가, 환경정의 강사모임의 선생님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실제 공동체의 분위기가 어떤지, 꾸러미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또 아이들이 캠프와서 어떻게 지내다 갈지 등을 파악하는 것이 주 목적이었지만 가장 큰 의미는 공동체 언니들과 서울의 사업 담당자들이 인사 나누고 친해지는 것 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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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은 경상남도에서도 가장 끝. 차로 꼬박 4시간 30분이 걸리는 먼 곳이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만나 달리고 달려 드디어 도착! 시골길과 작은 돌담들이 정겨운 시골마을에서. 언니네텃밭 생산자 분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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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차려주신 시골 밥상을 맛있게 먹으니 오랫동안 차를 타고 온 피곤도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방문한 6월 17일 화요일은 때마침 꾸러미를 싸는 날이었습니다.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서 할머니네텃밭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캠프 이야기를 나눠 주셨습니다. 고성공동체의 주요 참여 생산자는 일곱 분 정도. 30여개의 꾸러미를 매주 정성들여 싸서 발송해주십니다. 이번 꾸러미에는 오이와 두부, 유정란, 부추, 양파 등이 들어갔습니다.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도 도와 뚝딱 30여개를 모두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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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를 싸고 곧 진행 될 여름 캠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작년에 아이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서 공동체 어르신들도 즐거웠던 이야기들을 해주셨습니다.

올 해에도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 만드실 수 있게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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