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의 세월호 광화문 농성장에서의 하루

환경정의는 세월호 대응 광화문 농성장에서 8월 7일 오전10시부터 8월 8일 오전10시까지 24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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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후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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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잊지 않는 것, 함께 하는 것.

김장훈과

세월호 피해 가족들은 7월 12일 세월호 특별법 여야 합의가 무산되고 유가족이 제시한 안이 계속 묵살되자 국회로 향했습니다. 국회에서 농성을 하면 법안이 통과되지 않겠냐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법안은 통과되지 않았습니다. 국회 앞 농성에도 진척되는 것이 없자 가족들은 7월 14일 단식을 결정했고, 광화문농성장에서도 단식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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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동조단식을 하고 있는 조계종 노동위원회 소속 도철 스님도 있었고, 가수 김장훈씨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국민단식자들과 연대하는 시민들, 종교인들, 노동자들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세월호 참사 유가족 중 유민이 아버지는 20일 넘게 단식을 진행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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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세월호 특별법 서명을 받고, 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었고

밤에는 농성장에서 텐트펴고 잠을 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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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지만 양쪽에 도로가 있어 소음이있고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보니 피로감이 상당했습니다. 무엇보다 걱정되는 것은 유가족들의 건강. 이미 많이 지쳐있을 텐데 이런 상황에서의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은 짐작할 수 없을 수준이었습니다.

이들의 바램은 한가지입니다.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되는 특별법제정, 그리고 진상규명이 이루어지는 것.

이렇게 힘든 싸움을 이어가는데 도대체 국가는 무엇을 하는가? 왜 진실을 숨기려하는가?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특별법 제정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