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정의]김포거물대리 2단계 역학조사 중간결과 발표

김포 거물대리 일원의 표준화 사망비 1.83, 암 표준화 사망비는 2.50,

소화기암 표준화 사망비는 무려 4.09로 높게 나타나

– 지역주민들 중금속등 환경오염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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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김포 민관공동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포 대곶면 거물대리, 초원지3리, 가현리 일부 지역에 대한 역학조사(연구책임자 임종한(인하대), 2014.5~2015.5) 중간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결과 기존 2004-2013년 표준화 사망비 1.83, 암 사망비는 2.50, 소화기암 사망비는 무려 4.09로 사망률이 전국보다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국립암센터 암발생 자료를 근거로 표준화 암 발생비를 비교 결과 전국 암 발생률 대비 전체암은 2.33배, 폐암 발생비는 5.12로 높게 나타났다. 인체유해물질 노출평가에서는 비소, 니켈의 농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비소의 경우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의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오염평가에서 대기오염모니터링 결과 PM10, PM2.5의 경우 대조지역에 비해 조사지역이 훨씬 높게 나타났으나 1단계 역학조사(2013)결과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오염지역으로 의심되는 22군데의 밭에서 작물 33개를 채취해서 조사한 결과 일부작물에서 납과 카드뮴의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발표는 5월까지 완료예정인 2단계 역학조사의 중간결과로서 환경오염, 인체 유해물질노출평가등 추가 분석이 진행되고 있으나 김포시는 현재 거물대리 환경문제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오늘 민관공대위에서의 중가보고를 주민들에게 공개하였다. 거물대리와 초원지리 일부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5.12로 높고 환경조사, 생체시료 조사등을 통해 이지역 주민들이 중금속등 환경오염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이들 질환과 지역 환경오염과의 관련성에 대한 보다 정밀한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