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안전] 식품첨가물_환경정의 먹거리 세미나Ⅰ_음식이 사람을 만든다 강의 내용

환경정의 먹거리팀에서 2015년도 야심차게 준비한 먹거리 세미나 그 첫 번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역시 논란의 MSG였는데요. MSG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파헤쳐 보고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될 거라는 기대로 세미나가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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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15년 4월 3일 오후 1시 30분

– 장소: 나루 B1층 원경선홀

– 주최: (사)환경정의

– 사회: 소혜순 (환경정의 다음지킴이공동본부장)

–발제 : 임종한 (인하의대 교수, 환경정의 다음지킴이본부장)

1. 현대사회와 식품의 안전성

  • 현대식생활 가공식품등의 다양성으로 인해 식품을 통한 수많은 화학물질에 노출되고 있다
  • 기업에 의해 식품이 생산.유통되는 과정에서 소비자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학한 정보를 모른 채 여러 유해 물질에 노출되고 있다

2. 대표적인 식품첨가물 – MSG

1) 기업과 식약처의 입장 – 감칠맛을 느끼게 하는 MSG (글루탐산나투륨)는 건강상의 유해성이 없다 주장, 식약처는 2010년 MSG에 대한 미국과 일본의 예를 들며 “MSG는 평생 섭취해도 안전하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일일 섭취 허용량에 대해서도 별도로 제한을 두지 않았다.

2) 그럼 MSG독성은 진짜 없는 것인가?

  • MSG 유해성 연구 결과 1 – 이중맹검법을 통한 두통 및 근육통 유발
  • MSG는 산화성손상 ( Oxidative stress )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 중 하나이다.
  • 산화성손상에 의한 염증으로 인해 인체의 인지장애질환 진행된다.
  • 인지장애질환의 대표적인 예는 치매를 들 수 있다.
  • 어린이는 아직 뇌와 다른 기관이 성숙되지 않고, 인체의 해독시스템 발달되지 않아 유해물질에 성인보다 취약하다.

3) 왜 어린이가 독성물질등 환경오염에 취약할까?

  • 신체 미성숙과 더불어 성인에 보다 체중에 비하여 보다 빠르게 숨을 쉬고, 많이 먹고 마시기 때문에 대기,음식, 물등에 있는 화학물질에 더 많이 노출된다.
  • 어린이들은 옥외에서 많이 지내고, 살충제나 중금속과 같은 화학물질이 많이 존재하는 땅에서 논다. 또한 어린이들은 손과 다른 물건들은 입에다 가져가서 습관으로 화학물질 노출이 쉽다.
  • 어른에 비해 화학물질의 잠재적인 위협을 인지하지 못하며, 유해한 폭로를 피하지 못한다.
  • 환경영향으로 인한 어린이질환과 건강문제
  • – 아토피, 천식등 호흡기질환, 저체중아, 암, 어린이비만, 신경발달장애 등4) 아토피와 산화성손상 ( Oxidative stress )
    • 아토피의 원인 중에는 식품안의 유해성분이 있다.
    • 산화성손상을 일으키는 유해물질은 비IgE 매개성 소아 아토피피부염에 영향을 준다.
    • 인체 내 활성산소가 높을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5) 산화성손상의 또 다른 위험

    • DNA에 나쁜 영향을 줌으로 임산부일 경우 태아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임신 중의 산화성 손상 및 염증의 증가는 자궁의 프로스타그란딘의 분비증가를 가져와 미숙아 출생의 원인이 된다.
    • 뇌의 구성 물질 특성상 다른 장기 보다 산화성 손상에 취약하여, ADHD나 자폐장애에 영향을 준다.
    • MSG는 일상의 식품에서 발견되는 정도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에서도 식욕을 조절하는 뇌시상하부 손상을 통하여 비만을 가져다 줄 수 있다.
    • 감미료인 아스파탐과 MSG를 함께 사용하면 당뇨가 악화된다.
    • 섬유군육통증후군 ( 류마티스 ) 및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도 MSG-free diet로 증상이 호전된다.
      • 6) 식품의 안전성 정책은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해야 한다.
  •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자료에선 MSG의 건강피해 자료를 찾기 어렵지만, 많은 수의 동물 실험 자료에서 일관된 피해자료가 있으면 사람에게도 영향이 있다 할 수 있다. MSG 역시 산화성 손상을 가져와 비만, 당뇨, 지방간, 아토피 질환, 심지어는 신경퇴행성질환인 치매 발생 가능성도 제기했다.
  • 또한 동물실험자료여서 현 섭취수준에서 사람들에게 건강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민감 집단인 경우 사람에게서 피해가 발생할 개연성은 충분히 있다.
  • 한국, 일본, 중국에서의 MSG 소비량이 특별히 많다. MSG는 사용량이 늘어나면, 유해한 영향이 증가될 가능성이 높아 현재와 같이 아무런 관리가 없는 채로 방치할 경우, 시민들의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 사용량이 적은 나라에 비해 특히 세계에서 MSG사용량이 가장 많은 국내에선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 산화성 손상에 대해 신체 방어기전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인 경우, MSG 민감한 반응을 야기할 수 있다.
  • 적은 양의 섭취로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집단이 있으므로 이들 민감 집단의 건강보호를 위해 MSG사용 시는 반드시 표기를 해야 한다.
  • 시민들은 인스턴트 식품을 제한하여 슬로우 푸드 운동 진행하는 것이 좋다. 식품 안전 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유기농산품, 유기축산업, GMO식품, MSG 등 식품 첨가물 표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 MSG 표기 의무화를 추진해야 하며, 시민운동차원에서 Free MSG 식당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홍보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 MSG-Free Diet를 통해 증상 호전 정보를 SNS 등에 올려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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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세미나로 기획되었지만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유해물질등에 관심이 높은 ‘차일드 세이브’ 카페에서도 몇 분이 참석 하셨고 성미산 마을에서도 참석하셔서 함께 고민 하고 공부하셨습니다. 언론과 식약처, 식품업체 등에서는  MSG를 무해하다고 주장하며 허용하고 넘어가려 하지만 MSG를 포함한 식품첨가물이 무해하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그런 의미에서 식품첨가물에 대한 사회적 논란을 짚고 넘어 갈 수 있는 중요한 세미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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