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정책 평가 결과, 기업 정책 개선 필요

기업 자체평가 잘하고 있다실제 성적은 못함

◎ 일 시 : 2018년 12월 21일(금) 오후 2시 ~ 3시

◎ 장 소 : 이마트 가양점 앞(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559 가양이마트 )

◎ 주 최 : 환경정의

◎ 내 용

– 퍼포먼스 캠페인 (정해진 시간 동안 마트 내에서 안전한 제품을 찾는 미션을 수행)

–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정책 평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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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정의는 12월 21일(금) 오후 2시 서울시 강서구의 이마트 가양점 앞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정책 기업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기업원칙을 제안하는 캠페인“안전한 제품만 판매해 주세요”를 진행하였다.

 

○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정책 기업평가는 환경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 기업인 18개 기업 중 기업설문(2018.8.8.~8.29)에 응한 10개 기업의 설문응답과 기업이 제출한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평가는 공정성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의 원칙과 기준을 함께 수립하여 진행되었으며, Ⅰ. 책임과 정책, Ⅱ. 조직과 시스템, Ⅲ. 화학물질 목록 관리, Ⅳ. 정보 공개, Ⅴ. 위기 대응 절차, Ⅵ. 사회 참여 총 6가지 분야가 평가되었다.

 

○ 각 기업에서 응답한 자체 평가 결과를 보면 실제 시민 전문가의 평가 결과보다 더 높은 상황으로 기업과 사회의 인식차이가 높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유통사의 자체평가는 평균 B(잘함)인 반면 실제 평가는 D+(못함)로 나타났으며, 제조사의 경우, 자체평가에서 A(매우 잘함)인 반면 실제 평가에서는 C+(보통)으로 나타났다.

 

○ 분야별로 살펴봤을 때,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한 정보 공개 정책 부문에서 가장 큰 점수차가 나타났다. 기업 스스로는 충분한 정보 공개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느끼기에는 부족한 것이다. 기업평가 결과 발표에 앞서 시민들과 함께 전성분이 표시된 생활화학제품을 실제 마트에서 구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나, 구매 가능한 제품은 역시 없었다.

 

○ 기업에서도 생활화학제품 관리와 관련하여 정부와 협약을 맺는 등 자율적인 노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정책의 비공개나 체감의 어려움 등이 기업과 소비자의 인식차이를 더 높이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해외 기업에서는 제품의 안전 관리 원칙과 관리 대상 화학 물질 목록까지 공개하며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 유통사와 제조사의 성적차이도 두드러졌다. 모든 부문에서 유통사가 제조사가 더 높은 점수를 얻었고, 유통사의 특성상 강점으로 예상하였던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한 정보 공개 정책 부문에서도 제조사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제출된 자료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자료 등급 점수에서도 마찬가지였다.

 

○ 소비자들은 제조사뿐 아니라 유통사의 관리 책임도 중요하게 요구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하는 곳은 결국 마트이며, ‘그래도 대형마트 진열대에 오른 제품이니 최소한의 품질 기준은 만족했겠지’라는 기대심리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유통사에서 직접 기획하여 판매하는 PB (Private Brand) 상품뿐 아니라 제조 기업에서 생산하여 판매만 담당하는 NB(National Brand)제품에서도 제품 안전 관리를 요구하는 것이다.

 

○ 미국 종합 유통업체인 타겟 코퍼레이션(Target Corporation)은 7500여개의 상품을 100점 척도의 지속 가능성 점수로 평가하여 상품의 입점을 관리하고 있으며. 전체 100점 중 절반인 50점이 화학물질과 관련 점수로, 대부분 여기서 입점 여부가 결정된다. 이런 상품 입점 관리 제도 안에는 NB제품 뿐 아니라 PB제품도 포함된다.

 

○ 환경정의는 오늘(12.21)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정책 기업평가 발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기업의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관리원칙을 제안하고, 이 원칙을 기업 경영 전반에 반영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캠페인 “안전한 제품만 판매해 주세요”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이번 평가의 참여 기업이었던 이마트에서도 참석하여 앞으로 환경정의와 함께 협의체를 맺고 평가 결과에 따라 안전관리정책을 개선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덧붙였다.

 

 

[첨부1]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정책 기업 평가 보고서(요약, 12쪽)

[첨부2] 환경정의 안심마트 캠페인 “안전한 제품만 판매해 주세요” 프로그램 (2쪽)

 

[보도자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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